원주 봉화산택지 봉택옥상 동생, 나, 전 직장동료 사내커플 이렇게 넷이 마셨음. 동생이랑 나는 직장을 같이 다녀서 어떻게 보면 전 직장동료이기도 한데, 친구네 커플이 6개월간 사귀는 걸 비밀로 하다가(나는 알고 있었는데 같이 사는 동생한테 비밀로 하느라 힘들었음) 공식적으로(?) 밝히는 자리라 꽤 마셨다. 노래방 즐겁다. (술 냄새 사진) 여기 거울 좋아. 맛있었음. 치과 특이사항. 갑자기 실장님이 오꼬노미야끼 해줌 진짜 갑자기 잘 먹었다. 어제~ 홀 언니 생일 회식, 나는 와인 선물했다! 언니가 고마워 민주야 넌 상대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구나 해서 감동받았다. 언니가 자기 힘든 부분 잘 받아줘서 고맙다고 했다. 나도 언니를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지. 물론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 벅차거나 어렵다면 이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