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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

🔓 2023.XX.XX
2023.04.09
비 오는데 꽃 보러 가는 여자처럼 입음왜 표정을 가만 못 냅둘까? 나이 먹어서 그런가. 암튼 머리 많이 길렀지? 진짜 웬만하면 냅두고 싶은데 지랄 거지존이라 펌을 할까 생각 중. 유니폼 상의 블라우스만 바꾸고 반묶음날씨 좋은 휴일 먹은 것. 이번주도 잘 쉬었다. 다시 또 힘내서 일해야지! 아자아자! 내일 월급이니 이모랑 마사지나 받으러 갈까~

Merry Christmas Mr. Lawrence

🔐 PW: BIRTHDATE
2023.04.04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
요즘

🔓 2023.XX.XX
2023.04.02
카페 최근 우리 집에 불어닥친 야식 유행 쏘토닉과 두부김치한낮의 벚꽃 그리고 나 길 걷다가 스테이크 집 발견, 미끄러져서 들어옴. 종합 정신병 치료제도 마심브레이크 타임 때 서점 놀러갔다. 좋아하는 책들. 아직도 구의 증명 베셀이더라 디피가 웃겨서 찍음. 아 그냥… 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… 말 줄이겠음. 집에 있는 것들로 해먹은 것.우리 집 1층에 꽈베기 맛집(진짜 유명함) 있는데 진짜 맛있어. 놀러오면 사줄게. 미나리 전지(삼겹살 없어서 동생이랑 전지 구워먹음)위에 다 먹지 못하고 남긴 꽈베기에 오나오 감정적으로 보기 힘든 장면 많을 것 같아서 미뤄놨던 작은 아씨들. 평소엔 방에서 보는데 오늘은 답답해서 거실 나와서 봤다. 아! 어제 길복순도 다 봤는데 재밌더라. 알료올료 해먹었당. 치킨스톡 과하게 ..

봄이 좋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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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3.28
얼마 전 해먹은 과카몰리. 우연히 집에 다 재료가 있었다. 쉬는 시간에 산책하면서 본 벚꽃안녕?오늘의 쿠키퇴근 후 엄마 기다리면서 마신 혼술. 내일은 어떤 하루가 기다릴까! 내일도 재밌겠지! 클렌징 하고 아자아자 할게~ 아자아자~

03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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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3.26
아침엔 화분부터 관리했다. 봄엔 너희도 나도 기분이 좋구나. 손톱을 다듬었다. 나는 미용할 때도 화려한 네일아트 보다도 큐티클 제거 등의 기본 관리 후 컬러링 정도만 하는 깔끔한 네일을 좋아했고 그건 지금도 그래서 최대한 바짝 깎고 큐티클 제거 후 탑코트 정도만 바른다. 단정하고 관리되어 보이는 상태를 좋아한다. 오후엔 조깅하려고 했는데…(겸사겸사 메가 아샷추도 마시고 싶었고)메가 아샷추(팟치잉)를 사고서는…. 날씨 미친놈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뛸 수 없었음(돌아버린 핑계) 천천히 걸으면서 놀았다. 얼마나 좋았냐면 나시탑에 레깅스, 찰랑거리는 셔츠 블라우스만 입고 나갔는데 하나도 춥지 않고 포근포근 말랑했음. 365일 매일 이런 날씨라면 얼마나 좋을까? 한국인들의 정서 문제의 한 80% 정도는 알아서 사..

03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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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3.25
주말 방청소! 매우 뿌듯. 배추 너무 많이 해서 곤란했다. 그래도 괜찮아. 숨 죽었을 때 또 넣으면 되니까. 하다 보니까 또 고기찜이 된….산책. 동네에 공차 생겨서 어리둥절. 미정이랑 통화하면서 화요에 토닉워터랑 레몬 사왔다. 마셨음. 맛있었다! 지금은 저녁이라 동생이랑 뭘 좀 먹을까… 싶은데 배가 하나도 안 고파서 큰일이네. 그래도 외식하러 가자고 하니 다녀오겠음. 고기 구워주는 아저씨(동생)외식하려다가 집에서 먹었다. 동생이랑 2차로 노래방 감. 미친놈 결혼할 때가 돼서 선곡이 제정신이 아닌 거 같음. 나의 십팔번.오는 길 벚꽃 아름답다. 즐거웠어.